작년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었던 특례 보금자리론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대출 가능 여부 및 금리의 벽으로 내 집 마련이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한시적으로 개편될 특례 보금자리론에 대해 나이, 소득기준에 대해 알아봅시다.
특례 보금자리론 개편 내용
위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 한시적 2023년 1년 동안 기존 안심 전환대출, 적격대출 = 특례 보금자리론으로 통합 운영
1. 자격 : 주택 가격 9억 원 이하
2. 한도 : 기존 3.6억 원 > 5억 원
3. 소득기준 : 소득제한 없음
4. 금리 : 단일금리(우대조건만 적용)
5. 신규 구매, 대환, 보전 모두 적용 가능
개편 내용의 핵심은 안심 전환대출, 적격대출을 기존 보금자리론으로 통합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지원을 확대해 실수요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시켜주려고 하는 것인데요.
또한 9억 원 이하의 주택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최대 5억 원까지로 확대되었습니다. 기존과 같이 무주택자, 1 주택자 또는 일시적 2 주택(2년 이내에 주택 한 개 처분)도 가능하지만 법인 또는 다주택자는 해택이 없습니다.
그리고 신규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외에도 변동금리의 대환 또는 임차 보증금 반환을 위한 주담대로 가능하여 폭넓게 이용 가능합니다.
현행 대출과 특례 보금자리론의 개편
위에 표를 보시면 세 가지 현행 상품의 최대치를 적용하여 통합되었습니다. 따라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대출금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리는 단일금리 산정체계를 가진다고 하는데 이는 목적에 따른 차등 금리가 아닌 같은 금리로 이용 가능하며 조건을 충족한다면 우대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금리는 기존과 비슷하게 적용할 가능성이 크며 예상으로는 4.5%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례 보금자리론 신청방법
궁금해하시는 신청방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존과 동일할 것으로 보이며, 안심 전환대출에 경우 아래의 표와 같이 신청이 가능한 점 참고 바랍니다.
이 정책이 구상됐을 시점은 부동산 경기가 미친듯한 상승기 시점이었고 시장이 매우 불안정했습니다. 현재는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기이며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소득 수준도 없고 비교적 저렴한 금리의 높은 한도까지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삼으면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 초에 시행 예정인 특례 보금자리론의 실 시행계획이 나온다면 다시 한번 정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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